2011년 한국인문사회과학회 봄 학술대회

2011년 한국인문사회과학회 봄 학술대회


주제: ‘극과 극’을 넘어서

<모시는 글>

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오늘날의 정치, 경제, 문화의 양극화 및 좌우 대립을 넘어서서 우리 사회를 위한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주제를 <‘극과 극’을 넘어서>로 정하였습니다.
한국사회는 여전히 이항대립적 구별과 반복을 지속하고 있습니다. 이 문제는 이미 정치영역에서는 고착화되다시피 하였고, 경제영역에서도 눈에 띄게 양극화의 골이 깊어지고 있으며, 종교를 위시한 문화 영역의 양극화도 위험수위를 넘어선 듯합니다. 최근 들어 이러한 양극화와 좌우대립을 넘어서려는 시도들(예: ‘강남좌파’)이 있기도 하였으며, 여기에 대한 좌우 양쪽의 반격(예: ‘장하준 깨기’)이 있기도 하였습니다.
이런 사회적 상황에서 한국인문사회과학회에서는 이 주제를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. 회원 분들의 많은 참여와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.

한국인문사회과학회 회장 박 정 신


날짜: 2011년 5월 28일(토)
시간: 13:00 - 17:00
장소: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 홀 442호(중앙도서관 왼쪽 건물)


※ 교통편
- 지하철: 7호선 숭실대학교 입구(살피재)역 3번출구


◎ 일정

12:30-13:00등록
13:00-13:10개회


사회: 김성건(서원대)
발표: 이 철(숭실대), 남인숙(대구 가톨릭대), 오미영(경원대)
토론: 라운드 테이블 형식

13:10-14:00
이 철(숭실대)
강의석 사건 판결을 계기로 살펴 본 사립고등학교 종교교육 실시 반대의견에 대한
비판적 고찰

14:00-14:10 휴식

14:10-15:00
남인숙(대구 가톨릭대)
한국의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교육의 양극화

15:00-15:10 휴식

15:10-16:00
오미영(경원대)
인터넷 공론장과 소통의 집단극화

16:00-16:10 휴식

16:10-17:00
종합토론-한국사회의 ‘극과 극’ 어떻게 넘을 것인가?

17:00폐회 및 식사


※ 모든 발표에 대한 토론은 전체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진행합니다.